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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콜롬비아 칼다스 수프리모 / 해찬들 고추장
렌지.
2013. 2. 5. 14:48
이마트와 쟈뎅의 콜롬비아 칼다스 수프리모.
공정무역 상품이고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 어린이 교육 사업에 쓰인다고 적혀 있다.
9800원 가격에 500g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질렀다.
이전에 비슷한 가격으로 브라질 세라두가 있었는데 분쇄기가 고장나서 사오질 못했는데
이번엔 이게 있어서 한번 사봤다.
보통은 홈플러스의 테스코 상품을 좋아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가기 싫어서 패스.
커피향은 분쇄시 이마트안의 손님들이 향이 좋다고 감탄할 정도였는데
집에 와서 드립하니 그 향은 다 어디로?
분쇄된 커피가루에서 향은 나는데..
나는 커피를 물처럼 마시므로 자주 새로 사야하기 때문에 일단 가격대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직원이 분쇄해줄 때 보니 원두에 기름이 많았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는.
봉투에 단맛과 신맛을 적어놨는데 내가 곰젤리를 먹어선가?
맛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물엿같은 단맛은 느껴지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마셔봐야지..
이건 2kg에 9800원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할인 때문에 혹해서 집어온 고추장.
고추장은 나트륨이 많아서 떡볶이 아니면 거의 먹지 않는데
최근 떡볶이에 올인 중이라 업어 옴.
거기다 450g까지 떡하니 붙여두었으니 안집어오고 배길 수가 있겠는가.
예전에 홈플러스에 5kg짜리가 9800원인 것이 있었다.
엄청 사오고 싶었었는데 냉장고에 넣어놓기 부담스러운 사이즈라 차마 집어올 수 없었는데
이건 양은 그보다 작지만 싼 건 확실하고 사이즈도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