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1998)

렌지. 2010. 8. 22. 19:54


10년전의 Jason Statham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쉽게 돈을 벌 생각에 도박을 했다가 빚만 오십만 파운드를 져서 옆집의 강도 이야길 엿듣고 그 옆집이 강도질한 것을 또 강도질 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다.
총과 살인이 난무하지만 천진난만한 네명의 멍청한 행동들로 벌어지는 많은 일들.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꼬이고 꼬인 청년 넷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요즘은 이런 블랙코미디류는 별로 즐기지 않게 되어서 심심풀이로 봤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다.
정신산만한 화면과 등장인물과 전개때문에 영화관에 봤다면 집중도가 높아져서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