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이서 다이소에서 사왔다.

길이 약 40cm정도의 미니 트리와 트리장식, 60구 전구까지 총 8천원.

장식들이 귀여운 것들도 제법 있었다.

저렴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정도면 됐다. 

역시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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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현대아울렛에 영화보러 갔다가 가방을 지르게 되었다.

가방 가격은 모두 2만원씩.

다른 작은 백들도 있었는데 일단 이것만 집어 왔다.

너무 2만원짜리 가방들로만 채워지는 게 아닌가 했으나..

가난뱅이에게 이런 가방도 감지덕지하다는 생각에

내일 가서 다시 작은 백들을 좀 볼까 한다는.

선글라스를 사려다가 그냥 당장 급한 걸 사자고 생각해서 가방이랑 옷을 질렀다.

옷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 코데즈에서 티셔츠등 다 1,2만원정도로 득템.

 

 

끈은 면같은데 두께가 얇아서 잘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다.

퀄리티가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투톤에 작은 카드지갑도 있어서 여름 한철 나기에 좋을 것 같다.

내가 산건 화이트&블랙이지만 핑크나 그린계열도 있다.

 

 

 

 

 

이 가방은 순전히 가로 스트라이프가 너무 시원해보여서 완전 여름용으로 구매.

숄더백을 아무리봐도 저가에선 별로 살게 없었는데 이건 저렴하고 디자인도 시원하고

뭣보다 다른 가방들은 어깨끈이 짧아서 나는 맬수가 없는데 이건 조금 길게 조절이 된다.

크로스 끈도 있고 여름 한철용으로 다 괜찮은 것 같다.

남들은 명품이다 뭐다 사지만 능력안되는 사람에게 이런 가방들은 가뭄의 단비라는. 

위의 가방도 그렇고 이것도 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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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가방은 예전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내구성과 재질이 이전만 훨 못하다.

예전의 것들은 디자인이 싫증나서 없앴지만 어딘가 떨어지거나 벗겨지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심지어 3만원짜리 레더가방일지라도.

그러나 요즘은 10만원 가까이 줘도 레더가 벗겨지고 갈라지고 금새 헌 것이 되어 버린다. 

금전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죽이거나 마음에 들면 최소 십수만원에서 몇십만원은 줘야하는데

 디자인, 내구성이 가격과 알맞게 매치가 되지 않아서 요즘 가방 구매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금의 나한테는 비싸고 좋은 가방이 필요없다.

어쨌든 가격을 떠나 일단 내가 사고자 하는 용도에 맞다면 OK.

 

포털 배너에 뜬 cj 소셜 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가파치 피렌체 위빙백 세트를 본 순간 사야겠다 생각하며 클릭했다.

컬러들이 다양했는데 곧 추워지기도 하고 계절 안타는 검정으로 결정.

온라인에서 가방을 사서 성공한 적이 없기에 걱정하고 고민하느라 어찌나 시간을 보냈던지.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과 질을 포기하기로 하고 무난하기만 하기만 하라는 심정으로 주문했다.

가파치를 이전에 사용해보기도 했고 이름값을 믿기로 한 점도 있다.

다행히 가격대비 괜찮은 물품이 왔다.

다만 빅백의 경우 크로스끈이 너무 길어 크로스로 맬때는 괜찮은데 한쪽으로만 맬때는

끈이 너무 길어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끈사진을 안찍어서 설명하기 쉽지 않은데,

끈의 길이 조절방법이 사각형 장식을 통과하여 조절하는 방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디자인때문인지 벨트버클형식이어서 긴 끈을 조절 할 수가 없다.

구멍을 더 뚫어야 하나 싶지만 여분이 끈이 너무 길게 남아서 문제.

이것때문에 반품하기도 그렇고 해서 어떻게 손볼건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검은 레더가 벗겨진 기스가 몇군데 있긴 했으나 가격대비 생각하면 나쁘지 않기에 그냥 사용하는 걸로.

아마도 어디서 반품되거나 한 것들을 좀 더 싸게 내놓은게 아닐까 생각해봤다.

 

세트구성은 빅크로스백, 메신저백, 지갑

가격은 59000원

비닐과 부직포 포장까지 꼼꼼하게 잘되어 와서 놀랬다.

별로 비싸지 않은 가방에도(처음에는 더 비쌌겠지만) 이렇게 정성을 들이다니 이름값을 한다 싶다.

 

세트 구성상품.

지갑은 유독 허술하게 제작되었는데 그냥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가방 어떤지 물어보느라 누군가에게 이미지를 전송했는데 저 메신저백을 자신에게 팔라고 했다.

하지만 돈 주고 사지진 않을 작은 크기이기도 했고 세트가 아니라면 이 상품을 굳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거절.

가끔 작은 백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메신저백을 무난하니 잘 쓸 것 같다.

 

 금속 가방다리가 있어서 좋다.

레더의 질이 나쁘면 이게 있어봤자지만 가파치 레더는 좀 더 오래가리라 믿어본다.

 

금속 장식의 색깔이 금색같겠으나 사실은 좀 더 붉은 구리빛을 띠고 있다.

누런 금색일거라고 생각하고 그 점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색이라니, 정말 세심한 디자인.

따라서 별점은 ★★★★☆

흠을 잡자면 분명 더 있겠으나 가격을 생각할때 이만한 가방을 살 수 없다.

분명 빅백 하나에 5만원이었다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사지 않을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저렴하고 좋은 가방은 없다는 걸 몸소 돌아다니며 체험했고

어느 정도 포기가 된 상태에서 메신저백과 세트인데다 무난한 디자인이어서 지른 것이다.

가격이 6만원돈에서 조금만 더 비쌌어도 안샀겠지.

이젠 절약도 해야하니 만족하기로 하며 마음을 내려놓았다.

 

이 세트가 어떤가 리뷰를 찾으려 정말 애썼는데 몇개가 없길래 아쉬운 마음에 포스팅했다.

나처럼 살까말까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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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죽통을 발견!

보온머그병이 나와서 착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었고 보온죽통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드디어 나왔다.

마트같은 곳에서도 비싸서 사기를 미뤘는데 저렴하게 5천원에 구입했다.

거기다 내가 못찾은건지 새로 가져다놓은 건지 모를 저장 유리병 1.4L.

1L짜리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뭐 2천원에 이정도면 훌륭하다.

피클담을 때 다른 것들 먹고 재활용한 병들은 쇠로 된 뚜껑이라 자꾸 녹이 떨어져서 마음에 안들었었다.

이젠 냉장고안도 깔끔하게 한방에 정리되겠다.


이마트에서 달리 살만한 것이 없어서 비싼 가격주고 내열유리 글라스락을 산게 아깝구나 OTL.

거기다 나를 아주 갈등하게 한 사기재질의 나눔접시.

식판처럼 생기기도 해서  좋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잡다한 것을 파는 브랜드를 없애버리고자 세일을 마구 했을 때

스탠으로 된 뚜껑달린 식판을 팔았었는데 그걸 고민만 하다가 안산게 천추의 한이 되었다. 3천원이었는데 왜 안샀는지..ㅜㅜ

비슷한 걸 사려고 알아봤더니 엄청 비싸더라.

이 접시는 충동구매에 가깝지만 3천원이라 만족하기로 한다.

요즘 나의 주식인 샐러드랑 두 종류의 피클을 담으면 딱 좋을 듯 하다.

밥은 따로 담아야겠지만...

그나저나 다이소에서 산 미니 도시락세트는 언제 사용하나..

젓가락까지 세트로  두세트나 샀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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