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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부산스럽고 몰입이 되지 않고 효과 남발.
많은 요괴가 출몰해서 처치하고 뭐 그런 건가 했더니 게임 캐릭터같은 단 세마리.
특별 출연들도 좀 나오고.
그나마 배우들이 중견급에 연기에 일가견들이 있어서 볼만 했던 것 같다.
송영창 아저씨 박쥐이후 간만.
임수정과 강동원의 두 배우가 유난히 이질감을 준건 그들이 젊기 때문일까 외모때문일까 연기력때문일까?
강동원은 주인공이라지만 임수정은 별 비중도 없이 얼굴마담 차 출연한 듯.
똑같은 표정 똑같은 말투. 오로지 예쁘다.
개인적으로 연기력이 묻어나는 뭔가를 보지 못했다.
필요도 없는 역이었을라나.
그냥 예쁜 거 외엔 볼게 없었던 게 아쉽다.
비중 좀 늘려서 하지원이나 송혜교였으면 좋겠단 생각도 살짝.
액션이나 많은 연기를 좀 했음 좋았을 걸..
강동원이라는 다소 거친 마스크의 소유자지만 절대미를 갖춘 캐릭터를
사용한 국내영화 중 형사만한 것은 정말 없는 것 같다.
장르가 다르다고 하면 다르겠지만 전우치또한 효과나 보여지는 것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긴 하나..
형사만큼 아름답거나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다.
강동원의 기럭지는 정말 독보적이다.
강동원은 그자체가 이미 하나의 캐릭터니까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뭘 입어도 어떤 행동을 해도 그림 ㅎㅎ
여담이지만 조인성도 전우치 역에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이런저런 효과들, 스토리의 짜임새등 괜찮은 영화다.
내가 아바타를 먼저 보지 않았다면 괜찮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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