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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슈프리머시 얼티메이텀를 이어 나온 레거시.
이것도 레지던트 이블처럼 10년이 되는 영화시리즈.
토니 길로이가 각본을 담당한 영화 중 내가 본 것은 아마겟돈, 돌로레스 클레이븐, 데블스 에드버킷.
다 재미있게 본 영화. 그래선지 이번 것도 괜찮았다.
본 아이덴티티 이후 봤는지 기억이 잘 안날 정도 나한테 잊혀진 영화였는데 이번에 레제미 러너가 출현해서 봤다.
제레미 러너도 잘 모르는 배우였지만 어벤저스에서 눈도장을 찍고 반가워서 본 레거시를 보게 됐다.
간만의 에드워드 노튼도 반가웠고.
다른 걸 떠나서 2시간 15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날 졸게 하지 않았다는 데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닐라에서 벌어지는 바이크 액션.
섬세하고 치밀한 계획 없이는 벌어질리 없는 고 퀄리티의 액션이었다.
본 시리즈를 한번 찾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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