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13톤의 무게. 녹슨 철구조물의 압박감.

 


<내가 임신했을 때>
작가는 남자이다. 누군가의 경험담을 듣고 표현한 것일까? 

 

 
<붉은 색의 은밀한 부분을 반영하기>
인도를 여행하다 힌두교 의식과 축제에 사용하는 안료더미에 영감을 받고 제작.

 


<무제>
오목한 반구를 빛을 흡수하는 짙은 파란색 안료로 속과 겉을 칠해 구조물 가운데에 서면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이 펼쳐진다.

 


<Yellow>

 


<우주의 새로운 모델을 위한 실험실>

 

 
<나의 몸 너의 몸>

 


< 나의 붉은 모국>
대지, 땅을 은유. 시계바늘처럼 천천히 회전하는 해머.

 

 

 
<the Earth>
전시를 위해 리움의 바닥을 1.3m 뚫었다고 한다.
"텅빈 공간이 아니라 어두움으로 가득찬 공간"  -카푸어-


<큰나무와 눈>
오르페우스의 거문고 연주를 칭송하는 릴케의 시 구절을 제목으로 차용.

 


지나는 길에 있던 냥이. 야옹이라고 한번 말했음.

 영상보다가 졸아서 쓰러질 뻔 한거 외엔 신비로운 전시였고
올해 서도호전 이후로 처음 간 리움은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
플라토 티켓을 줬는데 어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