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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어서 좀 졸아버렸는데 꿈이라는 주제가 좀 더 몽환적일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에 맞닿아 있어서
사실적인 느낌을 받았다.
파르나서스의 상상극장처럼 판타스틱은 아닐지라도 그 이미지 자체는 훌륭하다.
무의식의 밑바닥에서 창조해낸 둘만의 공간이라든가 그들이 생성해낸 꿈에서 깨어나기 위한 킥,
잠재의식속에서 빚어지는 경계태세.
진짜로 그런 것인지는 알 길 없지만 신기한 것은 틀림없다.
영화의 내용은 다소 난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파처럼 현실을 도피하려는 자들에게 현실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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